경북도, 올해 SOC 국비 2조4천억 확보…"내년엔 2조5천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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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벌써부터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지난 13일 도청에서 내년 국가지원 사회간접자본(SOC) 국비확보와 올해의 주요 현안 공유와 협력을 위한 도-시군 대책회의를 가졌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올해 국비 2조4516억원을 확보한 것은 도와 시군이 각각 최선을 다 한 결과"라며 "올해도 도와 시·군이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설득하며 발로 뛰는 행정으로 더 많은 국비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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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벌써부터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지난 13일 도청에서 내년 국가지원 사회간접자본(SOC) 국비확보와 올해의 주요 현안 공유와 협력을 위한 도-시군 대책회의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먼저 문경~김천 철도,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금호 연장,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등 77개 도로·철도 사업 2조5222억원의 국비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신규사업과 도로 노선승격 등으로 국비를 확보할 수 있는 장기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국토부가 올해 장기적 관점에서 도로 기능 변화 등을 고려한 도로 등급 조정과 노선변경을 할 계획을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참석자들은 내년에 정부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6~2030),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2026~2035)이 확정 예정이어서 후보 사업들이 국가계획에 반영되도록 하는 데에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올해 국비 2조4516억원을 확보한 것은 도와 시군이 각각 최선을 다 한 결과"라며 "올해도 도와 시·군이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설득하며 발로 뛰는 행정으로 더 많은 국비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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