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출전 소식에 '보이콧' 언급되던 태국전, '전석 매진'

윤도진 2024. 3. 1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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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을 상대로 하극상을 벌인 이강인이 대표팀에 재승선한 것을 두고 3월 A매치 보이콧 움직임이 인 가운데 대한축구협회는 해당 경기 입장권이 매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1일 황선홍 대표팀 임시 감독이 해당 경기에 나설 국가대표 명단을 발표하면서 하극상 논란으로 축구계를 뒤흔든 이강인을 포함하자 온라인 상에서는 3월 A매치를 보이콧하자는 움직임이 확산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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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 사진=연합뉴스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을 상대로 하극상을 벌인 이강인이 대표팀에 재승선한 것을 두고 3월 A매치 보이콧 움직임이 인 가운데 대한축구협회는 해당 경기 입장권이 매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축구협회는 어제(1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6년 FIFA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전이 전석 매진됐다"며 "축구 팬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태국전은 오는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립니다.

태국전 매진 소식에 축구협회 인스타그램에는 "보이콧하자며. 또 나만 진심이었네" "정몽규는 경기장 가지도 않을 텐데 거기서 정몽규 나가라고 외쳐봤자 타격있겠나. 표 안 팔려서 돈이 안 들어와야 위기감을 느끼겠지" 등 반응과 "보이콧이 답이 아닌데 왜 강요하지?" "보이콧할 거면 선수말고 축협에 하세요" "진짜 매진은 아닐 듯. 축협이 공짜표 풀 듯"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습니다.

앞서 지난 11일 황선홍 대표팀 임시 감독이 해당 경기에 나설 국가대표 명단을 발표하면서 하극상 논란으로 축구계를 뒤흔든 이강인을 포함하자 온라인 상에서는 3월 A매치를 보이콧하자는 움직임이 확산되기도 했습니다.

윤도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oloopp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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