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에 다시 안타 이정후, 신시내티전 1안타·1볼넷 멀티 출루…타율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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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무안타에 그친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다시 안타를 신고하며 감각을 유지했다.
이정후는 14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시범경기에서 1번·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전날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무안타에 그치며 주춤했던 이정후는 이날 다시 안타를 기록하며 좋은 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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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은 신시내티에 11-19로 패배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전날 무안타에 그친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다시 안타를 신고하며 감각을 유지했다.
이정후는 14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시범경기에서 1번·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전날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무안타에 그치며 주춤했던 이정후는 이날 다시 안타를 기록하며 좋은 감을 유지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348(23타수 8안타)이다.
이정후는 1회말 첫 번째 타석에서 신시내티의 선발 투수 프랭키 몬타스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1사 후 마이클 콘포토의 볼넷에 2루까지 진루했고, 호르헤 솔레어의 중전 안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기록했다.
2회말 2사 후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몬타스를 상대로 중견수 앞 안타를 때려 진루했다. 이어 윌머 플로레스의 내야안타로 2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홈을 밟지는 못했다.
이정후는 4회초 수비까지 소화한 뒤 4회말 세 번째 타석을 앞두고 루이스 마토스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는 신시내티에 11-19로 패했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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