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료 포장+배터리 사업…동원시스템즈, 신성장 동력 확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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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동원시스템즈가 배터리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선정했다며, 중장기 투자 매력이 높다고 14일 평가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원시스템즈는 기존 음식료 포장 사업에 배터리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선정해 드라이브를 걸었다"며 "양극박 소재인 알루미늄 박은 기존의 포장재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2개의 광폭 라인에서 삼성SDI에 주로 납품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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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동원시스템즈가 배터리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선정했다며, 중장기 투자 매력이 높다고 14일 평가했다. 실적 역시 견조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원시스템즈는 기존 음식료 포장 사업에 배터리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선정해 드라이브를 걸었다"며 "양극박 소재인 알루미늄 박은 기존의 포장재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2개의 광폭 라인에서 삼성SDI에 주로 납품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신규 라인 1기가 추가된다"며 "원통형 배터리 캔 사업은 업체를 인수한 후 증설을 지난해에 완료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1파이와 46파이 모두 라인을 갖췄는데 범용인 21파이는 물론 46파이도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8월부터 가동할 것"이라고 했다.
유진투자증권은 둥원시스템즈의 올해 연간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2%, 영업이익은 17%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본업인 아셉틱 부문의 증설 라인이 1분기 말부터 가동되고 전년 부진했던 제관, 유리병 등의 고객사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까지는 배터리 부문이 영업적자를 기록해서 전사 이익률에 기여하지 못하지만 내년부터는 배터리 발 이익률 증가가 시작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원통형 배터리 캔과 알루미늄 박 사업은 적정 규모 이상이 되면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하다"고 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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