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 '애버리지 2.444' 앞세워 LPBA 월드챔피언십 16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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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하나카드)이 애버리지 2.444의 맹타를 휘두르며 월드챔피언십 16강에 진출했다.
김가영은 13일 오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챔피언십 2024' 여자부 LPBA 32강 조별리그 D조 최종전에서 강지은(SK렌터카)을 만나 세트 점수 2-0으로 완승했다.
이날 애버리지 2.444를 기록한 김가영은 조별리그 전체 애버리지 1.462로 32강 통과자 가운데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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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김가영(하나카드)이 애버리지 2.444의 맹타를 휘두르며 월드챔피언십 16강에 진출했다.
김가영은 13일 오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챔피언십 2024' 여자부 LPBA 32강 조별리그 D조 최종전에서 강지은(SK렌터카)을 만나 세트 점수 2-0으로 완승했다.
김가영은 첫 세트 1이닝부터 하이런 10점을 쓸어 담으며 단 2이닝 만에 11-2로 승리했다.
여세를 몰아 2세트에서도 7이닝 만에 11점을 채워 단 26분 만에 경기를 마쳤다.
이날 애버리지 2.444를 기록한 김가영은 조별리그 전체 애버리지 1.462로 32강 통과자 가운데 1위에 올랐다.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블루원리조트)도 정은영을 세트 점수 2-1로 따돌리고 16강에 합류했다.
조별리그 최종전이 끝나고 발표된 16강 대진표에 따르면, 김가영과 스롱은 16강전부터 만난다.
최근 2년 동안 월드챔피언십 결승에서 맞붙어 한 차례씩 우승 트로피를 가져간 두 선수는 '미리 보는 결승전'을 연출한다.
전날 남자부 PBA에 이어 LPBA도 16강 진출자가 모두 가려진 가운데 남녀부 모두 14일에 16강전 일정을 시작한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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