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2출루’ 샌프란시스코, 30점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신시내티에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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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가 난타전 끝에 패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3월 1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신시내티 레즈와 시범경기에서 패했다.
신시내티는 1회초 마티니의 적시타로 1점을 선취했고 샌프란시스코는 1회말 솔레어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샌프란시스코가 7회말 조이 바트의 병살타에 주자 1명이 득점해 1점을 추격했지만 신시내티는 8회초 앤서니 알포드가 2점포를 터뜨려 점수차를 더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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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프란시스코가 난타전 끝에 패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3월 1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신시내티 레즈와 시범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무려 30점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11-19 패배를 당했다.
이정후는 1번 중견수로 출전해 1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두 타석만을 소화한 뒤 교체됐다. 이정후의 시범경기 타율은 0.348이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CF)-윌머 플로레스(1B)-마이클 콘포토(LF)-호르헤 솔레어(DH)-맷 채프먼(3B)-마이크 야스트렘스키(RF)-타이로 에스트라다(2B)-톰 머피(C)-닉 아메드(SS)의 선발 라인업을 가동했다. 선발투수는 타이 브락이었다.
신시내티는 스펜서 스티어(LF)-크리스티안 엔카나시온-스트랜드(1B)-루크 마일리(C)-스튜어트 페어차일드(CF)-닉 마티니(RF)-조시 해리슨(3B)-마이크 포드(DH)-토니 켐프(2B)-에드윈 아로요(SS)의 라인업으로 나섰다. 선발투수는 프랭키 몬타스였다.
양팀은 초반부터 점수를 주고받았다. 신시내티는 1회초 마티니의 적시타로 1점을 선취했고 샌프란시스코는 1회말 솔레어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신시내티는 2회초 포드와 켐프의 연타석 솔로포, 마일리의 적시타로 3점을 얻어 앞서갔다. 그리고 4회초 엔카나시온의 2점포, 페어차일드의 2점포를 묶어 4점을 추가했다.
샌프란시스코는 4회말 에스트라다의 솔로포, 플로레스의 2점포로 3점을 추격했다. 신시내티는 5회초 켐프의 적시타, 마일리의 만루 홈런으로 5점을 얻으며 점수차를 더 벌렸다. 신시내티는 6회초 포드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샌프란시스코는 6회말 루이스 마토스의 1타점 2루타, 이스마엘 문귀아의 적시타로 2점을 추격했다. 신시내티는 7회초 마티니의 3점포로 다시 달아났다. 샌프란시스코가 7회말 조이 바트의 병살타에 주자 1명이 득점해 1점을 추격했지만 신시내티는 8회초 앤서니 알포드가 2점포를 터뜨려 점수차를 더 벌렸다.
샌프란시스코는 8회말 데이빗 비야의 2점포, 체이스 핀더의 2타점 2루타로 4점을 만회했지만 거기까지였다.
샌프란시스코는 선발 브락이 3.1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고 이후 등판한 투수들이 무려 추가 15실점을 기록하는 등 마운드가 완전히 무너졌다. 신시내티는 개막전 선발투수로 내정된 몬타스가 3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자료사진=이정후)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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