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구 밀양시장 예비후보 "국가유공자 예우 정책 추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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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경남 밀양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병구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제105주년 3·13 밀양만세운동 기념일에 참석해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독립유공자 유족들을 격려했다.
한편 영남권 최대 규모의 3·13 밀양만세운동은 1919년 3월13일 장날 밀양관아 앞에서 시작돼 이후 항일운동의 큰 불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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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4·10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경남 밀양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병구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제105주년 3·13 밀양만세운동 기념일에 참석해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독립유공자 유족들을 격려했다.
또 주관 측인 밀양향토청년회 회원과 참여 시민, 학생들을 격려하며, 항일운동 정신과 나라 사랑 운동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안병구 예비후보는 "독립 및 국가유공자의 예우 정책을 추진할 것을 약속하면서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소통행정을 펼쳐 웃음이 가득하도록 밀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3·13 밀양만세운동에 목숨을 걸고 대한 독립 만세를 외쳤던 수많은 무명의 독립운동가들을 기억하며 독립운동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영남권 최대 규모의 3·13 밀양만세운동은 1919년 3월13일 장날 밀양관아 앞에서 시작돼 이후 항일운동의 큰 불씨가 됐다. 밀양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한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 18회째를 맞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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