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시멘트, 주주친화적 정책으로 반등 기대…투자의견 '매수'-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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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이 아세아시멘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1만4600원으로 유지했다.
아세아시멘트의 주주친화적인 모습이 긍정적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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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이 아세아시멘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1만4600원으로 유지했다. 아세아시멘트의 주주친화적인 모습이 긍정적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14일 이지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아세아시멘트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6.4% 증가한 314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8.2% 증가한 402억원을 기록했다"며 "같은해 3분기부터 시작된 시멘트 내수 출하량 감소에도 연말 시멘트 가격 인상과 유연탄가 하락 효과가 실적 증가를 견인했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건축 착공물량의 급감으로 시멘트 내수출하량은 전년대비 5% 감소가 예상되지만 시멘트 가격 인상과 더불어 올해 초 레미콘 가격 인상을 고려 시 'Q 감소 < P 상승' 효과에 기반한 견조한 매출 규모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시멘트업은 평균 0.6배의 대표적인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업종, 지난해 기록적인 실적 성장에 기반한 아세아시멘트의 강력한 주주환원정책 발표가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며 "올해 별도 기준 예상 순이익은 약 600억원 이상으로, 250억원 가량의 재원 확보가 예상돼 주주환원정책의 지속적 시행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향후 배당성향 확대와 DPS(주당배당금)의 증가가 예상되는 점을 고려시 PBR 0.41배는 여전한 저평가라는 판단"이라며 "주주친화적 스탠스의 변화가 두드러진 만큼 반등 모멘텀(가능성)을 기대하기에 충분하다"고 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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