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고용유지 中企에 4대 보험료 최대 900만원 지원

손연우 기자 2024. 3. 1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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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근로자 고용안정과 중소기업 경영 안정을 위해 '부산 희망 고용유지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과 고용유지 상생 협약을 맺고,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향후 1년간 고용을 유지 또는 확대하면 4대 보험료 사업주 부담금을 최대 900만 원(1명당 최대 30만 원씩 30명까지)을 지원해 주는 것이다.

아울러 고용유지 협약을 위반한 참여기업은 사업 참여 자격 상실, 지원금 환수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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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희망 고용유지 지원사업 안내 포스터(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가 근로자 고용안정과 중소기업 경영 안정을 위해 '부산 희망 고용유지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과 고용유지 상생 협약을 맺고,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향후 1년간 고용을 유지 또는 확대하면 4대 보험료 사업주 부담금을 최대 900만 원(1명당 최대 30만 원씩 30명까지)을 지원해 주는 것이다.

시는 기업관리협의회를 통한 정부 지원사업 연계, 구직자 알선 등도 함께 지원한다.

부산 소재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기업 가운데 산단 소재 제조업종 중소기업 또는 부산 지역특화 프로젝트(레전드 50+) 참여기업이면서 사업 신청 자격을 갖춘 기업이면 이번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부산경영자총협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시는 선정심의회를 거쳐 사업 참여기업을 선정한다. 고용인원 1명당 지원액은 신청 규모와 예산사정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시는 매월 사업 참여기업의 고용유지 현황을 확인해 연 2회(6·12월)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용유지 협약을 위반한 참여기업은 사업 참여 자격 상실, 지원금 환수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 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부산경총 누리집의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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