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시멘트, 지속적인 주주환원책 기대…여전히 저평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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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14일 아세아시멘트(183190)에 대해 주주환원책으로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고 평가하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1만46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주환원책에 따른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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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4일 아세아시멘트(183190)에 대해 주주환원책으로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고 평가하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1만46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일 종가는 1만890원이다.
이지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출하량 감소에도 실적 개선세는 이어질 전망”이라며 “지난해 건축 착공물량의 급감으로 시멘트 내수출하량은 전년대비 5% 감소가 예상되지만, 작년 시멘트 가격 인상과 더불어 올해 초 레미콘 가격 인상을 고려하면 물량 감소 보다 큰 가격 상승 효과에 기반해 견조한 매출 규모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주주환원책에 따른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동사 주가는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후 연초 대비 3.8% 상승했다”며 “시멘트업은 평균 0.6배의 대표적인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업종인 점과, 작년 기록적인 실적 성장에 기반한 동사의 강력한 주주환원정책 발표가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고 봤다.
그는 “2024년 별도 기준 예상 순이익은 약 600억원 이상으로, 250억원 가량의 재원 확보가 예상돼 주주환원정책의 지속적 시행을 기대해 볼 수 있다”며 “이에 향후 배당성향 확대와 주당배당금(DPS)의 증가가 예상되는 점을 고려하면, PBR 0.41배는 여전한 저평가라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주친화적 스탠스의 변화가 두드러진 만큼 반등 모멘텀을 기대하기에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원다연 (he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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