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 “위메이드, 신작 출시로 실적 성장 기대...목표가 상향”

이인아 기자 2024. 3. 1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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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위메이드에 대해 14일 올해 새로운 게임 출시가 예정돼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나이트 크로우 이외에도 3월 '판타스틱4 야구', 2분기 '미르4(중국)', 3분기 '레전드 오브 이미르', 4분기 '미르M(중국)'까지 다수 신작이 출시될 예정"이라며 "1분기에는 마케팅 비용 집행으로 영업 적자가 불가피하겠지만,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1080억원으로 흑자 전환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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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위메이드에 대해 14일 올해 새로운 게임 출시가 예정돼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8만5000원을 제시했다.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론칭 포스터./위메이드 제공

안재민 연구원은 “블록체인 버전으로 출시한 나이트 크로우(글로벌)의 초기 성과가 양호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13일 기준 대만, 홍콩, 태국, 인도네시아에서 애플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동시 접속자 수도 25만명은 충분히 넘어서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나이트 크로우에는 스트리머 서포팅 시스템(Streamer Supporting System)이 도입됐는데, 13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약 2억8000만원이 적립됐다”며 “SSS Suporting 시스템은 이용자가 구입한 유료 아이템에 일정 부분을 스트리머에게 후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이를 하루 평균 매출액은 12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나이트 크로우 이외에도 3월 ‘판타스틱4 야구’, 2분기 ‘미르4(중국)’, 3분기 ‘레전드 오브 이미르’, 4분기 ‘미르M(중국)’까지 다수 신작이 출시될 예정”이라며 “1분기에는 마케팅 비용 집행으로 영업 적자가 불가피하겠지만,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1080억원으로 흑자 전환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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