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 1분기 영업익 78% 증가 전망…목표가 상향-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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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에 금호석유가 전 분기 대비 78% 늘어난 65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이라고 IBK투자증권이 14일 예상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금호석유 보고서에서 "합성수지, 페놀 유도체 부문이 여전히 부진한 실적을 지속하고 있으나 전 분기 발생한 일회성 비용이 제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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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에 금호석유가 전 분기 대비 78% 늘어난 65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이라고 IBK투자증권이 14일 예상했다. IBK투자증권은 금호석유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는 기존 15만3000원보다 17.6% 높은 18만원으로 상향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금호석유 보고서에서 "합성수지, 페놀 유도체 부문이 여전히 부진한 실적을 지속하고 있으나 전 분기 발생한 일회성 비용이 제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유가, 천연고무, 부타디엔 가격 상승 및 전방 타이어업체들의 재고 축적 수요 발생으로 SBR, BR 등 합성고무 부문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전 분기 발생한 에너지 등의 정기보수에 따른 물량 측면의 기저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에폭시수지는 올해 3월부터 미국, 유럽 등의 가격 상승 등으로 국내 가격 또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고점 대비 여전히 부진한 상황이나 페놀 체인 통합 등으로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보유 자사주의 50%를 2024~2026년 중 소각하고 추가적으로 5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할 계획"이라며 "주식수 감소로 기업가치 개선이 예상된다"고 했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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