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3팀, 이탈리아 전멸…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팀 확정

이정철 기자 2024. 3. 14.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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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진출팀이 최종적으로 확정됐다.

이로써 UCL 8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다.

아틀레티코와 도르트문트에 앞서 김민재의 소속팀 뮌헨, 이강인이 활약 중인 PSG가 각각 라치오와 레알 소시에다드를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이 외에도 '디펜딩챔피언' 맨체스터 시티, UCL 역대 최다우승팀 레알 마드리드,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위팀 아스날, 전통의 강호 바르셀로나가 8강행 티켓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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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진출팀이 최종적으로 확정됐다. 김민재의 소속팀인 바이에른 뮌헨, 이강인의 소속팀 PSG를 포함해 우승후보들이 모두 8강에 승선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시비타스 메트로폴리타노 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 UCL 16강 2차전 인터밀란과의 홈경기에서 연장전까지 2–1로 앞섰다.

ⓒUEFA

1,2차전 합계 2-2를 기록한 아틀레티코는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하며 8강행 티켓을 잡았다. 반면 세리에A 1위팀 인터밀란은 8강 진출이 좌절됐다.

같은 시각 지두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 PSV 아인트호벤의 UCL 16강 2차전은 도르트문트의 2–0 승리로 끝났다. 도르트문트는 1,2차전 합계 3–1로 8강에 올랐다. 올 시즌 네덜란드 리그에서 무패 1위를 질주 중인 아인트호벤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로써 UCL 8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다. 아틀레티코와 도르트문트에 앞서 김민재의 소속팀 뮌헨, 이강인이 활약 중인 PSG가 각각 라치오와 레알 소시에다드를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이 외에도 '디펜딩챔피언' 맨체스터 시티, UCL 역대 최다우승팀 레알 마드리드,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위팀 아스날, 전통의 강호 바르셀로나가 8강행 티켓을 잡았다. 국가별로는 스페인 클럽이 3팀으로 가장 많았고 잉글랜드 클럽 2팀, 독일 클럽 2팀, 프랑스 클럽 1팀으로 구성됐다.

한편 UCL 8강 대진 추첨은 15일 오후 8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에펨코리아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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