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레프스나이더(김정태), 새끼발가락 골절로 6주 결장...부상자 명단 등재로 시즌 시작할 듯

강해영 2024. 3. 14.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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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롭 레프스나이더(보스턴 레드삭스)가 시즌을 부상자 명단 등재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레프스나이더는 13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 대타로 나섰다가 새끼발가락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MLB닷컴의 이안 브라운에 따르면 레프스나이더는 기자들에게 투수가 던진 공에 맞아 새끼발가락이 골절됐다고 말했다.

MLBTR은 구단은 회복 일정을 제시하지 않았지만 레프스나이더가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이 확실해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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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 레프스나이더
한국계 롭 레프스나이더(보스턴 레드삭스)가 시즌을 부상자 명단 등재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레프스나이더는 13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 대타로 나섰다가 새끼발가락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MLB닷컴의 이안 브라운에 따르면 레프스나이더는 기자들에게 투수가 던진 공에 맞아 새끼발가락이 골절됐다고 말했다.

MLBTR은 구단은 회복 일정을 제시하지 않았지만 레프스나이더가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이 확실해 보인다고 전했다.

MLBTR은 "조 머스그로브는 지난해 2월 말 발가락 골절을 당해 거의 두 달 뒤인 4월 말에 복귀했다"고 했고 매스라이브의 션 매커덤은 "레프스나이더가 회복하려면 4~6주 정도 걸릴 수 있다"고 추정했다.

레프스나이더는 주전은 아니지만 플래툰 요원으로 요긴하게 활용되고 있다. MLBTR에 따르면 우타자인 그는 좌완 투수 상대로 통산 13.8%의 볼넷을 기록하며 .270/.376/.380 라인과 111 wRC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좌투수를 상대로 타석에서 15.9%의 볼넷을 얻었고, 삼진율은 15.2%였으며, .308/.428/.400을 기록했다. wRC+는 133이었다.

레프스나이더는 올해 185만 달러를 받고 내년 구단이 옵션을 행사하면 200백만 달러를 챙기게 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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