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성장주에서 배당주로…목표가 20%↑-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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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4일 키움증권(039490)에 대해 증권업 중 성장주에서 배당주의 특성까지 갖게 됐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가를 종전 15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구체적으로 사업부문별 리스크 대비 이익확대 방안 추구 및 저수익자산 수익률 제고 노력할 계획"이라며 "본업의 강점을 살려서 WM은 금융상품 판매잔고 증대, S&T 부문은 리스크 관리를 전제로 한비즈니스 다각화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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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NH투자증권은 14일 키움증권(039490)에 대해 증권업 중 성장주에서 배당주의 특성까지 갖게 됐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가를 종전 15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전일 종가는 13만900원이다.
키움증권은 전날 키움증권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기보유 자사주 209만여주를 3년간 분할 소각하겠다고 공시했다. 총 발행주식의 7.99%에 해당하는 209만5345주를 2026년까지 매년 3월에 3분의 1씩 소각한다.
작년 사업연도에 대한 결산 배당은 보통주 1주당 3000원을 책정했다. 총 배당 규모는 881억원이며 자사주 취득에 쓰인 700억원을 더하면 작년 별도 기준 주주환원율은 당기순이익 대비 46.7%다.
아울러 향후 3년간 별도 기준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 15%를 목표로 설정했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구체적으로 사업부문별 리스크 대비 이익확대 방안 추구 및 저수익자산 수익률 제고 노력할 계획”이라며 “본업의 강점을 살려서 WM은 금융상품 판매잔고 증대, S&T 부문은 리스크 관리를 전제로 한비즈니스 다각화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최근 대형사의 자사주 소각 결정이 주가에 트리거가 되는 모습”이라며 “주가연계증권(ELS) 등의 이슈가 해소됐으며 시장은 신규 주주환원 계획 발표에 더 크게 반응하고 있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영향과 함께 저평가된 증권주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원다연 (he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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