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곳곳 초미세먼지‥낮엔 더 온화해, 동해안 건조·강풍
[뉴스투데이]
어제 늦은 오후부터 초미세먼지가 유입돼 지금도 곳곳으로 공기가 다소 탁합니다.
현재 미세먼지 농도를 보시면 서울은 34마이크로그램으로 아직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고요.
양평 58, 세종 43, 보은 59마이크로그램으로 충북과 경기, 강원도는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 등 중부와 경북 지역은 온종일 공기가 탁하겠고요.
서풍을 타고 먼지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주말까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호흡기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날은 더 온화해지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이 15도, 합천은 19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4도가량 높겠습니다.
다만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만큼 큰 일교차는 염두에 주셔야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밤부터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작은 불이 큰불로 번지기 쉬운 환경인 만큼 불씨 관리 철저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 자체는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아침까지 내륙에 옅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요.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거나 물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자세한 현재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3.5도, 대구 1.7도, 광주 1.5도, 청주 3도로 어제보다 높게 출발하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15도, 춘천 16도, 광주 16도, 대구 18도로 온화함이 감돌겠습니다.
주말에는 날이 더 포근해지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17도까지 오르겠고요.
주말에는 호남과 제주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일요일에는 충청과 남부지방으로 비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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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79708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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