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신형탱크 공개…김정은, 신형탱크 직접 몰아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2024. 3. 14.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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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어제(13일) 북한군 탱크부대 간 대항훈련경기를 지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이번 훈련경기에서 처음으로 신형 탱크가 모습을 드러냈다면서, 김정은 총비서가 세계에서 제일 위력한 탱크를 구비하게 된 것은 크게 자부할 만한 일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은은 이번 훈련경기에서 우승한 '근위 서울류경수제105탱크사단'을 치하하면서, "적의 수도를 점령했던 자랑스러운 역사가 있고 전통이 있는 부대"라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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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신형 탱크를 직접 조종하는 모습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탱크 부대 훈련을 시찰하며 직접 신형 탱크를 모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어제(13일) 북한군 탱크부대 간 대항훈련경기를 지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이번 훈련경기에서 처음으로 신형 탱크가 모습을 드러냈다면서, 김정은 총비서가 세계에서 제일 위력한 탱크를 구비하게 된 것은 크게 자부할 만한 일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김정은이 신형 탱크를 모는 모습도 공개했습니다.


김정은은 "격앙된 투쟁기세를 더욱 비상히 고조시켜 전쟁준비 완성의 비약적인 성과로 이어나갈 데 대한 강령적 과업"을 제시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습니다.

김정은은 이번 훈련경기에서 우승한 '근위 서울류경수제105탱크사단'을 치하하면서, "적의 수도를 점령했던 자랑스러운 역사가 있고 전통이 있는 부대"라고 소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한미 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에 대응해 이뤄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4일 시작된 '자유의 방패' 연습은 오늘 끝납니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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