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지도 어선 또 침몰, 일주일새 2번째"…실종자 1명 더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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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 욕지도 인근에서 어선이 침몰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최근 욕지도 인근에서 어선이 뒤집힌 채 발견된데 이어 일주일이 안돼 또 사고가 반복됐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15분쯤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방향 8.5㎞ 인근 해상에서 139톤급 쌍끌이 저인망 어선이 침수되는 사고가 났다.
지난 9일 오전 6시20분께 욕지도 남쪽 약 68㎞ 해상에서 제주 선적인 20톤급 어선 '제2해신호'가 뒤집힌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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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 욕지도 인근에서 어선이 침몰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최근 욕지도 인근에서 어선이 뒤집힌 채 발견된데 이어 일주일이 안돼 또 사고가 반복됐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15분쯤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방향 8.5㎞ 인근 해상에서 139톤급 쌍끌이 저인망 어선이 침수되는 사고가 났다.
해당 어선에 승선한 인원은 총 11명(한국인 4명·외국인 7명)이다. 이 중 10명이 구조됐으나, 3명은 의식이 없는 채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승선원 1명에 대해 수색하고 있다. 현재 어선은 완전히 침몰한 상태로 전해졌다.
해경은 경비함정 12척, 유관기관 선박 1척, 항공기 2기를 A 호 승선원 구조에 투입했다.
지난 9일에도 경남 통용 욕지도 인근에서 어선 전복사고가 벌어졌었는데, 일주일도 안 돼 비슷한 지역에서 두 척의 배가 사고를 당한 것이다
지난 9일 오전 6시20분께 욕지도 남쪽 약 68㎞ 해상에서 제주 선적인 20톤급 어선 '제2해신호'가 뒤집힌 채 발견됐다.
당시 승선원은 한국인 선원 2명, 인도네시아인 선원 7명 등 총 9명이다. 이 중 4명(외국인 3·한국인 1)이 의식이 없는 채로 구조됐지만 모두 사망 판정을 받았다. 숨진 채 발견된 사람들은 모두 구명조끼를 입지 않아 사고가 순식간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나머지 5명의 실종자들은 아직 찾지 못한 상태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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