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내 10살 딸이 고딩엄빠? 엄마랑 상의할 수 있는 아이로 키우고파”[결정적장면]

[뉴스엔 이슬기 기자]

'고딩엄빠4' 박진희가 자신의 아이에 대해 이야기했다.

3월 13일 방송된 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에서는 공식 질문에 차분히 자신의 생각을 전한, 박진희가 그려졌다.

이날 박진희는 스페셜 MC로 방송에 찾아왔다.

박진희는 "우리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다던데"라는 질문에 "초반에 엄청 열심히 봤다. 애들 키우는 입장에서 공감이 되니까 속이 상한다. 볼 때마다 너무 감정적으로 힘드니까 요즘은 자주 못 챙겨보더라"라고 했다.

이어 인교진은 "공식 질문이 있다. 만일 내 아이가 고딩엄빠가 된다면?"이라 물었다.

박진희는 "큰 딸이 10살이다.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 엄마에게 먼저 이야기할 수 있길 바란다. 당황하지 않고 엄마랑은 상의할 수 있어 했으면 한다"고 했다.

박미선은 "듣던 중 제일 지혜로운 대답인 거 같다"라고 감탄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