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고딩엄빠 100회, 임신 권장 프로냐는 지적…평생 먹을 욕 다 먹어”[결정적장면]

[뉴스엔 이슬기 기자]

'고딩엄빠4' 박미선이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언급했다.

3월 13일 방송된 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에서는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이날 방송은 '고딩엄빠' 100회 방송으로 꾸며졌다. 대한 아동학대 방지 협회 공혜정 대표는 "처음에는 그 여론들도 좀 안 좋았었잖아요. 어린 나이에 아이를 낳고 너무 책임감 없이 행동을 한다. 비난의 얘기들도 있었고"라고 했다.

그는 "그런데 이제 사실은 이게 주로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나오면서 겉으로만 무작정 어린 나이에 무책임하다 이런 비난이 아니라 속세정을 알게 되면서 좀 안타까운 마음도 좀 들고요"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박미선은 "요새는 조금씩 이렇게 변화가 생기는 것 같아요. 저희도 그걸 느껴요 처음엔 진짜 평생 먹을려고 다 먹어서 배불렀거든요. 그래서 조금 긍정적으로 바뀌신 것 같아요. 생긴 일을 잘 했다라는 게 아니라 이미 생긴 일에 대한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100회까지 왔습니다"라고 했다.

또 방송 말미 박미선은 베이비박스에 대한 찬반 논쟁을 이야기하면서 "우리 프로도 임신 권장 프로냐는 지적이 있었다. 설왕설래 많은 주제인 거 같다"고 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