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 4월 12일 대저생태공원서 개막

치유텃밭만들기, 요리전시대회 등 프로그램 다채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센터)는 오는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유채꽃 경관단지에서 '제20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5년 전국 최초로 시작해 올해 20주년을 맞은 부산도시농업박람회는 시민들에게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도시에 살면서 자연을 가꾸는 시민 농업을 확산시켰다.

올해 박람회는 '유채꽃 치유의 향기, 부산농업의 봄'이라는 주제로 ▲그린스마트한 부산농업 ▲시민이 행복한 도시농업 ▲신나는 활력을 찾아가는 치유농업 ▲식물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반려농업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는 경관농업 등 다양한 기획전시를 선보인다.

또 유채꽃밭과 어울리는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 및 워크숍 등 학술행사도 함께 열린다.

이와함께 전국 텃밭정원디자인 공모전 ▲부산농산물 전국 요리전시대회 ▲전국 초등학생 도시농업 사생대회 ▲특수학급 생활원예 경진대회 등 공모전과 대회도 함께 열린다.

특히 올해는 ▲치유텃밭만들기 ▲반려식물관리(화분갈이) ▲팜파티 등 치유농업 체험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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