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컵대회 우승도 보인다… PSG, 니스 3-1 꺾고 쿠프 드 프랑스 4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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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3·PSG)이 선발 출전한 가운데, PSG는 니스를 제압했다.
PSG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5시10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 쿠프 드 프랑스 8강전 니스와의 맞대결에서 3-1로 이겼다.
이로써 PSG는 쿠프 드 프랑스 4강행 티켓을 잡았다.
올 시즌 승점 56점으로 리그 선두를 독주 중인 PSG로서는 쿠프 드 프랑스까지 더블을 달성할 기회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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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이강인(23·PSG)이 선발 출전한 가운데, PSG는 니스를 제압했다.
PSG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5시10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 쿠프 드 프랑스 8강전 니스와의 맞대결에서 3-1로 이겼다.
이로써 PSG는 쿠프 드 프랑스 4강행 티켓을 잡았다. 올 시즌 승점 56점으로 리그 선두를 독주 중인 PSG로서는 쿠프 드 프랑스까지 더블을 달성할 기회를 얻었다.
관심을 모았던 이강인은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양질의 패스와 크로스로 맹활약했지만 공격포인트를 따내지는 못했다. 대신 지난 랭스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날 먼저 기선을 제압한 것은 PSG였다. 전반 14분 이강인의 오른발 크로스가 상대 수비를 맞고 킬리안 음바페에게 연결됐다. 음바페는 이후 팀동료와의 2대1 패스로 상대 수비진을 무너뜨린 뒤 절묘한 오른발 터치로 선취골을 신고했다.
기세를 탄 PSG는 이후 파상공세를 펼쳤다. 전반 33분 상대 골키퍼가 공을 제대로 잡지 못한 사이, 뎀벨레가 압박을 통해 뺏어내 루이스에게 밀어줬다. 루이스는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2-0을 만들었다.
궁지에 몰린 니스는 반격을 시도했다. 전반 37분 보가의 돌파 과정에서 흐른 공을 라보르데가 골문 구석을 찌르는 슈팅으로 연결해 PSG의 골네트를 흔들었다.
하지만 PSG의 저력은 매서웠다. 후반 15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강인으로부터 시작된 연계가 문전 앞까지 배달됐다. 이어 단테의 머리를 맞고 베랄두에게 연결됐고 베랄두의 헤더가 그대로 니스 골망을 갈랐다.
이강인은 후반 19분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잡았다. 페널티박스 아크 우측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이강인이 직접 처리했는데 상대 골키퍼의 손을 맞고 골대를 강타했다. 이강인의 날카로운 킥 감각을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었다.
승기를 잡은 PSG는 이후 남은 시간 경기 템포를 낮추며 안정적인 운영으로 니스의 공세를 틀어막았다. 결국 경기는 PSG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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