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남미서 변종 조류인플루엔자 가능성‥"인간 감염 우려"
정슬기 아나운서 2024. 3. 14. 07:25
[뉴스투데이]
남미에서 인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종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검출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세계보건기구 미주 본부인 범미보건기구는 남미 조류 인플루엔자 대응을 위해 관련 기구를 출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지난해 말 남미 일부 국가에서 해양 포유류의 조류 인플루엔자 감염 추정 사례가 보고된 데 따른 겁니다.
앞서 칠레와 페루 등지에선 폐사한 돌고래와 물개의 일부 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고요.
2022년 10월 이후 에콰도르와 칠레에선 인간 감염 사례도 보고됐습니다.
또 지난해 아르헨티나에선 수백 마리 새끼 코끼리물범이 무더기로 죽은 채 해안가에 떠밀려 왔는데, 일부 새끼 사체에서 9개의 새로운 조류 인플루엔자 변종 바이러스가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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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79694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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