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대학 4수→학사경고···“쉽지 않더라” (유퀴즈)

장정윤 기자 2024. 3. 14.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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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배우 김수현이 데뷔 전 일화를 전했다.

1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배우 김수현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이 김수현에게 “중앙대 연영과 가려고 4수를 했다고?”라며 놀랬다. 이어 “주변에 4수를 한 사람으로 정준하가 있는데 대학을 못 갔다”고 덧붙였다.

이에 조세호는 “네 번째 볼 때 교수님들이 알아봤나?”고 물었다. 김수현은 “수시 지원 당시 기억 나는 일이 교수님께서 ‘1차에서 붙지 못할 것 같은데 그래도 2차를 보러 오겠느냐’고 물었다. ‘무조건이다’라고 답했다”며 “정말 1차에서 떨어지고 2차에 합격했다”고 말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를 듣던 유재석은 “4수 해서 안 됐으면 5수까지 했을 거냐”고 물었다. 김수현은 “아마 더!”라며 동의했다. 김수현은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는 (대학) 다이틀이 너무 필요했다”고 밝혔다.

4수 끝에 대학에 입학한 김수현은 재학 중 학사경고를 받았다고. 그는 “학교 들어가기까지 힘을 너무 많이 썼다. 성적 내기가 쉽지 않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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