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초 결승골' 도르트문트, 아인트호벤 2-0 꺾고 UCL 8강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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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가 홈에서 아인트호벤을 제압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무대에 안착했다.
도르트문트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5시 지두날 이두나 파크에서 펼쳐진 PSV 아인트호벤의 UCL 16강 2차전에서 2-0으로 이겼다.
UCL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던 도르트문트는 1,2차전 합계 3-1로 8강에 올랐다.
도르트문트의 공세를 막아낸 아인트호벤은 간헐적인 역습으로 동점골을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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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도르트문트가 홈에서 아인트호벤을 제압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무대에 안착했다.
도르트문트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5시 지두날 이두나 파크에서 펼쳐진 PSV 아인트호벤의 UCL 16강 2차전에서 2-0으로 이겼다.
UCL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던 도르트문트는 1,2차전 합계 3-1로 8강에 올랐다. 올 시즌 네덜란드 리그에서 무패 1위를 질주 중인 아인트호벤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날 먼저 기선을 제압한 것은 도르트문트였다. 전반 3분 제이든 산초가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율리안 블란트의 밀어주는 패스를 받아 상대 골문 구석을 찌르는 오른발 슈팅으로 선취골을 신고했다.
기세를 탄 도르트문트는 이후 강한 전방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으로 추가골을 정조준했다. 니클라스 퓔크루크, 브란트, 도니얼 말런 등이 소나기 슈팅을 쏟아내며 아인트호벤의 골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골 결정력 부족으로 쉽사리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도르트문트의 공세를 막아낸 아인트호벤은 간헐적인 역습으로 동점골을 노렸다. 전반 27분부터 34분까지 세르지노 데스트, 요한 바카요코, 거스 틸이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도르트문트의 골문을 열지 못하면서 전반전을 0-1로 마무리했다.
궁지에 몰린 아인트호벤은 후반 시작과 함께 이르빙 로자노를 투입하며 변화를 가져갔다. 이어 수비 라인을 끌어올리며 파상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후반 8분 로자노의 회심의 슈팅이 골대를 맞는 등 골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위기를 넘긴 도르트문트는 후반 20분을 넘어가면서 다시 점유율을 올리며 주도권을 잡았다. 이후 남은 시간 안정적인 운영과 두터운 수비벽으로 아인트호벤의 공세를 봉쇄했다.
승기를 잡은 도르트문트는 후반 추가시간 4분 역습 과정에서 마르코 로이스의 오른발 득점으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도르트문트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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