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수책위 개최… 장인화 포스코 회장 선임 갈림길

이은영 기자 2024. 3. 14. 06: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위원회(수책위)가 14일 열린다.

수책위는 장인화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 회장 후보 선임 건 등 주주총회 관련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오는 21일 정기 주총에서 ▲장인화 후보의 사내이사(대표이사 회장) 선임 ▲정기섭·김준형·김기수 사내이사 선임 ▲유영숙·권태균 사외이사 선임 ▲박성욱 사외이사(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건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위원회(수책위)가 14일 열린다. 수책위는 장인화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 회장 후보 선임 건 등 주주총회 관련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후보. /포스코홀딩스 제공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오는 21일 정기 주총에서 ▲장인화 후보의 사내이사(대표이사 회장) 선임 ▲정기섭·김준형·김기수 사내이사 선임 ▲유영숙·권태균 사외이사 선임 ▲박성욱 사외이사(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건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국민연금은 포스코홀딩스 지분 7.25%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국민연금이 장 후보 회장 선임을 반대할 경우 주총 표대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앞서 국민연금은 포스코홀딩스 이사회 구성에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장 후보는 발행 주식 수 25% 이상, 참석 주주 과반의 찬성을 받으면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에 선임된다. 임기는 2027년 3월까지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