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 "4수 해서 대학 입학, 타이틀 필요했다" ('유퀴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수현이 자신의 학창 시절을 떠올려 관심을 모았다.
또한 김수현은 배우 일을 시작한 계기를 묻자 "지금도 100% 극복은 못했는데 내성적인 면이 세서 어릴 때는 좀 더 도드라지게 그랬다. 어머니가 걱정이 돼서 연기 학원을 권하셨다. 그렇게 도전을 시작했다"며 "그전까지는 누굴 흉내 낸다거나 학급에서 친구들 웃기는 거 좋아하는 정도였는데 (연기 학원에 가서) 사람들 앞에서 떨면서 연기도 해봤다. 열여섯 살이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직접 지은 학창시절 별명 '김수맨'
4수 해서 대학교 간 사연

배우 김수현이 자신의 학창 시절을 떠올려 관심을 모았다. 그는 내성적인 성격을 극복하기 위해 연기 학원에 다녔다며, 중대에 입학하기 위해 4수를 한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35회에는 김수현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김수현이 울면 명장면이 탄생한다. '눈물의 여왕'에서도 대놓고 우냐"고 물었고, 김수현은 "많이 운다. 거의 매 회마다 우는 게 아닌가 싶다. 기뻐서도 울고 슬퍼서도 울고 아파서도 울고 서러워서 운다"라고 말했다.
이번 작품은 '별에서 온 그대'와 '프로듀사'를 함께했던 박지은 작가가 집필했다. 두 사람은 세 번째 작품 호흡을 맞추게 됐다. 김수현은 작가와 나눈 얘기를 묻자 "'이번엔 수현씨가 코미디를 확실하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하는 데까지는 최선을 다해봤다"고 답했다.
조세호는 "카메오 촬영 후 박지은 작가님과 밥을 먹었다. 우리도 궁금해서 김수현씨와 왜 함께 또 하게 됐는지 물었더니 '제일 잘하지 않아요?' 하시더라. 작품을 엄청나게 준비를 잘한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김수현은 쑥스러워 하며 작가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또한 김수현은 배우 일을 시작한 계기를 묻자 "지금도 100% 극복은 못했는데 내성적인 면이 세서 어릴 때는 좀 더 도드라지게 그랬다. 어머니가 걱정이 돼서 연기 학원을 권하셨다. 그렇게 도전을 시작했다"며 "그전까지는 누굴 흉내 낸다거나 학급에서 친구들 웃기는 거 좋아하는 정도였는데 (연기 학원에 가서) 사람들 앞에서 떨면서 연기도 해봤다. 열여섯 살이었다"고 밝혔다.

학창 시절의 별명은 김수맨이었다. 그는 "김수현이 여자 이름 같아서 남자다운 이름을 갖고 싶더라. 민이라든가 준이라든가. 그래서 남자다운 별명을 스스로 지었다. 김수맨이라고. 그런데 다행히 친구들이 수맨이라고 불러줬다. 동창들은 지금도 수맨이라고 부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초등학교 시절 장래희망을 쓸 때 도저히 쓸 게 없었다는 김수현은 "옆에 애들 쓴 거 물어보고 대통령, 과학자 따라 쓰고 그랬다. 어머니도 걱정이 많이 되셨을 거 같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또한 그는 중대 연영과를 가려고 4수를 한 사실을 밝히며 "연기 연습하고 입시 준비를 해서 가장 처음 받는 채점 같은 거 아닌가. 네 번째 봤을 때는 마지막 수시를 지원했는데 그때 교수님 말씀 중에 기억나는 게 '1차에서는 붙지 못할 거 같은데 그래도 2차를 보러 오겠느냐'였다. '물론입니다. 당연합니다. 무조건입니다' 했다. 그런데 1차에 떨어졌더라. 다시 칼을 갈아서 2차에 가서 합격이 된 거다"라고 털어놨다.
김수현은 "만약 떨어졌다면 5수를 했을 거 같냐"는 유재석의 물음에 "아마 더 했을 거 같다. 그때는 타이틀이 너무 필요했나 보다. 그래야 뭐가 될 거 같았나 보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하지만 그는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성적이 그렇게 좋지는 못했다. 학사 경고를 받았다. (대학교에) 들어가는 데까지 힘을 너무 많이 썼다. 생각보다 성적 내기가 쉽지 않더라"고 자책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포레스텔라 강형호, 정민경 기상캐스터와 4월 결혼 | 한국일보
- 최정원, 아들과 찍은 보디프로필 공개 ('퍼펙트 라이프') | 한국일보
- 박은혜 "전 남편과 매일 통화, 여행도 다녀와"...깜짝 고백 ('돌싱포맨') | 한국일보
- '연애의 맛3' 정준, 13세 연하 김유지와 결별 | 한국일보
- 안녕하신가영, 1년 만 혈액암 완치..."모든 수치 정상" | 한국일보
- '닭강정' 이병헌 감독 "김유정에게 미친 척 대본 제안" | 한국일보
- '현역가왕' 전유진, 1위 무게 내려놨다...연기 도전 결과는 | 한국일보
- 박신우, 6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8년 열애 결실 | 한국일보
- 공효진 어머니 "딸보다 10살 어린 사위, 결혼 잘 시켰다" | 한국일보
- 한효주, 일본 넷플릭스 시리즈 캐스팅…오구리 슌과 호흡 |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