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자유의 방패’ 연합연습 오늘 종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반도 방어를 위한 한미 군 당국의 정례 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FS·Freedom Shield)' 연습이 14일 오후 마무리된다.
합동참모본부와 한미연합사령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시작된 이번 FS 연습은 최근 전쟁 교훈 등 변화하는 위협과 안보 상황을 반영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이날까지 연속 11일간 진행됐다.
다만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6∼7일 인민군 부대의 포사격 훈련을 시찰하는 등 FS 연습을 견제하는 행보를 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반도 방어를 위한 한미 군 당국의 정례 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FS·Freedom Shield)’ 연습이 14일 오후 마무리된다.
합동참모본부와 한미연합사령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시작된 이번 FS 연습은 최근 전쟁 교훈 등 변화하는 위협과 안보 상황을 반영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이날까지 연속 11일간 진행됐다. 특히 지상·해상·공중·사이버·우주자산 등을 활용한 다영역 작전과 북핵 위협 무력화 등에 중점을 두고 실전적으로 실시됐다.
북한 핵 위협 무력화와 관련해서는 한미가 현재 세부 계획을 발전시키고 있는 북핵 위협 대응작전 개념을 연습에 적용해 핵 사용을 억제, 방지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호주, 캐나다, 프랑스, 영국 등 12개 유엔군사령부 회원국도 연습에 참여하고 있다.
북한은 이번 훈련 기간 동안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 대상인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지 않는 등 다소 잠잠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6∼7일 인민군 부대의 포사격 훈련을 시찰하는 등 FS 연습을 견제하는 행보를 보였다. 또 연습 시작 이튿날인 지난 5일부터 사흘 연속으로 남쪽을 향해 위치정보시스템(GPS) 전파 교란을 시도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터리 열폭주 막을 열쇠, 부부 교수 손에 달렸다
- 中 5세대 스텔스 전투기 공개… 韓 ‘보라매’와 맞붙는다
- “교류 원한다면 수영복 준비”… 미국서 열풍인 사우나 네트워킹
- 우리은행, ‘외부인 허위 서류 제출’로 25억원 규모 금융사고… 올해만 네 번째
- [증시한담] 증권가가 전하는 후일담... “백종원 대표, 그래도 다르긴 합디다”
- ‘혁신 속 혁신’의 저주?… 中 폴더블폰 철수설 나오는 이유는
- [주간코인시황] 美 가상자산 패권 선점… 이더리움 기대되는 이유
- [당신의 생각은] 교통혼잡 1위 롯데월드타워 가는 길 ‘10차로→8차로’ 축소 논란
- 중국이 가져온 1.935㎏ 토양 샘플, 달의 비밀을 밝히다
- “GTX 못지 않은 효과”… 철도개통 수혜보는 구리·남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