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148km 쾅!’ 임무 막중한 NC 새 외국인 투수, 두산 2군 상대 4이닝 5K 무실점 쾌투…“시즌이 정말 기대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다니엘 카스타노가 연습경기에서 호투를 선보였다.
카스타노는 13일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 퓨처스(2군) 팀과 연습경기에 선발등판해 4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카스타노는 하트와 더불어 2023시즌 NC 투수진의 핵심 전력이었던 페디의 빈 자리를 채워야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다니엘 카스타노가 연습경기에서 호투를 선보였다.
카스타노는 13일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 퓨처스(2군) 팀과 연습경기에 선발등판해 4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 수는 50구. 13타자를 상대할 동안 단 한 개의 피안타만 내줬으며, 탈삼진은 무려 5개나 뽑아냈다. 최고 구속은 148km까지 측정됐다.
이중 사령탑은 지난 2016년 드래프트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지명받은 뒤 마이애미 말린스 등을 거치며 빅리그 4시즌 동안 24경기(17선발)에서 2승 7패 평균자책점 4.47을 기록했고, 마이너리그에서도 7시즌 동안 120경기(88선발)에 출전해 42승 28패 평균자책점 3.91을 마크한 카스타노를 1선발로 점찍었다.
지난 1월 NC의 신년회가 끝나고 만났던 강인권 NC 감독은 “두 선수 모두 출중한 실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선발했다. 페디처럼 강렬한 퍼포먼스는 없겠지만, 본인들의 능력이 있기 때문에 자기 몫이나 역할은 충분히 해줄 것”이라며 “카스타노가 1선발, 하트가 2선발 역할을 하는데 포커스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렇게 막중한 임무를 맡은 카스타노는 미국 애리조나 투손에 차려진 CAMP 2(NC 스프링캠프)에서 라이브 피칭과 청백전 등판 등을 통해 차분히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다만 막판 감기 몸살을 앓아 등판 일정에 차질이 생겼고, 개막전 선발투수로는 하트가 나설 가능성이 높다.
이후 몸을 추스른 카스타노는 지난 8일 청백전에 등판해 3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당시 투구 수는 32구였으며, 최고 구속은 147km로 측정됐다. 이어 이날에는 두산 퓨처스 팀을 상대로 투구 수와 구속을 더 끌어올리며 올 시즌 활약을 기대케 했다.
이제 카스타노는 시범경기에 한 차례 더 등판한 뒤 정규리그에 나설 전망이다.
카스타노는 구단을 통해 ”패스트볼 구속도 전 경기에 비해 상승했고 제구 부분의 컨디션도 올라갔다. 오늘 경기에서 구종을 다양하게 던지며 점검했다. 시즌 준비를 함에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면서 ”시즌이 너무 기대된다. 시즌을 맞이할 준비가 잘 되고 있다“고 자신감을 감추지 않았다.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카데미, 故 이선균 기억했다…추모 동참 - MK스포츠
- ‘러브캐처’ 김지연♥야구선수 정철원, 혼전 임신…“결혼식은 내년” - MK스포츠
- 청순 여배우의 대반란...밀라노 뜨겁게 만든 문가영 란제리룩에 ‘갑론을박’ [MK★이슈] - MK스포
- 허윤진 ‘팬츠리스룩 비웃는 언더웨어 패션’ [★현장] - MK스포츠
- “빌라 파괴했다” 손흥민, BBC 이주의 팀 선정...1골 2도움 맹활약 인정 - MK스포츠
- “잘했어” “안녕하세요” “힘내” 한국행 앞두고 한국어 수업 받은 샌디에이고 [MK현장] - MK
- ‘팔꿈치 부상’ 게릿 콜, 류현진 치료한 의사 만난다...최소 1~2개월 이탈 우려 - MK스포츠
- 샌디에이고, 뒤늦게 선발 보강? 딜런 시스 영입전 가담 - MK스포츠
- ‘고관절 부상’ 배지환, 캐치볼-웨이트 훈련 소화중 - MK스포츠
- [오늘의 야구장 날씨] ‘최고 18도’ 따뜻한 날씨...미세먼지 ‘나쁨’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