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반도체·전기차 뚝" PPI 앞두고 혼조 마감… 나스닥 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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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가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13일(이하 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거래일 대비 37.83포인트(0.1%) 상승한 3만9043.32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거래일 대비 9.96포인트(0.19%) 떨어진 5165.31를 나타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거래일 대비 87.87포인트(0.54%) 하락한 1만6177.77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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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이하 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거래일 대비 37.83포인트(0.1%) 상승한 3만9043.32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거래일 대비 9.96포인트(0.19%) 떨어진 5165.31를 나타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거래일 대비 87.87포인트(0.54%) 하락한 1만6177.77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12일 미국의 2월 CPI(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됐다. 2월 CPI는 전월보다 0.4% 올라 전달의 0.3% 상승을 소폭 웃돌았으나 예상치에는 부합했다. 전년 대비로는 3.2% 상승해 예상치인 3.1%를 소폭 웃돌았다.
이날 뉴욕증시는 CPI가 상승했음에도 엔비디아가 랠리함에 따라 일제히 상승한 바 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이 그만큼 줄었음에도 시장은 연준이 6월부터 금리인하를 시작할 것이란 기대를 버리지 않았다.
실제 연방기금금리(미국의 기준금리) 선물이 거래되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금리선물은 연준이 6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를 인하할 확률을 전일과 비슷하게 반영했다.
오는 19~20일에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열린다. FOMC에서는 PPL이 발표된다. 투자자들이 목요일 PPI 데이터가 나올 때까지 연준의 금리인하 희망을 버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전기차가 급락했다. 월가의 유명 투자은행 웰스파고가 테슬라에 대한 실적 경고를 하자 테슬라가 4.54% 급락했다. 테슬라가 급락하자 다른 전기차 업체의 주가도 일제히 급락했다.
반도체주도 일제히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1.12%, AMD는 3.93% 각각 하락했다. 인텔도 4.44% 급락,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2.47% 하락 마감했다.
한편 미국의 유명 소매 할인점 달러트리가 시장의 예상을 밑도는 실적을 발표하고 경영난으로 매장 1000개를 폐쇄한다고 밝히자 주가가 14.21% 폭락했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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