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맞춤 공략"… 젠톡의 '몸BTI' 승부수
[편집자주] 디지털헬스케어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국내 기업들이 속속 출사표를 던졌다. 이들은 헬스케어 플랫폼에 진출하며 질병 예측에 따른 건강관리에서부터 기존 질병을 관리하는 서비스까지 차별적인 경쟁력을 앞세웠다. 건강관리와 더불어 유전자검사를 통해 비만과 탈모·맞춤형 영양소 등을 관리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헬스케어 플랫폼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① "MZ세대 맞춤 공략"… 젠톡의 '몸BTI' 승부수
②"전 국민 건강관리 플랫폼 되겠다" 100만 목표 '캐즐'
③파스타로 당뇨 관리? '질병 관리' 초점 둔 카카오헬스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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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 관계자는 "누구나 자신의 유전체 정보를 필요한 곳에 활용할 수 있도록 유전자 검사의 대중화를 위해 유전체 정보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B2B(기업 간 거래) 제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군의 파트너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개인별 맞춤의학 시대를 선도하고 인류의 건강한 삶을 돕는 세계적인 디지털 헬스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젠톡은 인증과 공유를 중시하는 MZ세대를 겨냥해 비주얼 위주의 흥미로운 결과 카드를 디자인했다. 검사 결과에 따라 각 개인에게 필요한 건강관리에 대한 솔루션을 팁과 함께 제공하는 트렌디함을 갖췄다. 이 결과 지난해 6월 출시된 이후 1년도 안 돼 방문자만 200만명을 넘어섰다. 젠톡은 유전자, 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 검사 등을 통해 내 몸 특징을 정확히 알고 건강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유전 결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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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훈 마크로젠 대표는 "전 세계 모든 인류를 대상으로 'DNA 몸 설계도'를 담은 '내 몸 사용설명서'를 제공하려는 마크로젠의 목표는 결국 MZ세대와 중장년층을 막론하고 5억명 이상의 인류 누구나 자신의 '몸 설계도'를 가지는 것이다"며 "인류 누구나 건강 100세를 준비할 수 있게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에서도 2025년에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예정이며 2067년에는 무려 46.5%에 이를 전망이다"며 "마크로젠은 젠톡 플랫폼 시작을 디딤돌 삼아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코로나 19 진단 키트처럼 유전체 진단 기술의 대중화를 이끌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선 기자 sun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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