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세 최정원 “아들과 보디프로필 찍고 몸매 유지” 등 근육 감탄 (퍼펙트)[어제TV]

유경상 2024. 3. 14. 06: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정원이 아들과 보디프로필을 찍고 그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최정원은 아들과 찍은 보디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아들하고 같이 운동하며 제 삶이 바뀌었다. 지금은 군대 갔다. 군대 가기 전에 아들이 보디프로필을 찍겠다고. 엄마도 목표가 확실하면 운동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겠냐고 하더라. 작정하고 3개월 동안 하루 5시간씩 운동하고 9kg 감량하고 근육 만들어 보디 프로필을 찍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조선 ‘퍼펙트라이프’ 캡처
TV조선 ‘퍼펙트라이프’ 캡처
TV조선 ‘퍼펙트라이프’ 캡처

최정원이 아들과 보디프로필을 찍고 그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을 밝혔다.

3월 13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데뷔 43년차 배우 최정원(53세)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정원은 아들과 찍은 보디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아들하고 같이 운동하며 제 삶이 바뀌었다. 지금은 군대 갔다. 군대 가기 전에 아들이 보디프로필을 찍겠다고. 엄마도 목표가 확실하면 운동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겠냐고 하더라. 작정하고 3개월 동안 하루 5시간씩 운동하고 9kg 감량하고 근육 만들어 보디 프로필을 찍었다”고 말했다.

최정원은 “사실 아픈 곳이 많아서 운동으로 몸을 건강하게 만들고 싶었다. 진단받은 질병만 10가지가 넘어 종합병원이 별명이었다. 살려고 운동했다. 어느 정도로 아팠냐면 60대가 되면 일어나 앉을 수가 없을 것 같더라. 허리도 아프고 온몸이 아팠다. 그래서 근육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공개된 최정원의 일상은 남편의 도움으로 허리 마사지를 하고 말린 양파껍질 차를 마시는 것으로 시작됐다. 결혼 23년차 남편은 댄스 동호회에서 처음 만나 여전한 부부금슬을 자랑했고, 최정원은 고구마, 두부, 검은콩, 검은깨를 갈아 건강죽을 만들어 사과와 함께 남편의 아침식사를 챙겨줬다. 최정원은 16시간 공복을 지키고 12시에 첫 끼로 건강죽을 먹었다.

남편은 출근하며 다정한 볼 뽀뽀로 모두를 놀라게 했고, 홀로 남은 최정원은 미니멀리즘을 실천하기 위해 2단 접시 나눔을 하며 “저한테는 필요 없지만 누군가에게 기쁨이 되더라. 자주 나눔을 하고 있다. 뭐가 많은 것 같아서 비우고 정리하고 살려고 나눔을 시작했다. 요즘에는 안 사려고 한다. 비움 하는데 뭔가 채우면 비움 의미가 없어진다”고 건강한 생활방식도 말했다.

건강죽으로 식사 후에는 “근육 먹으러 왔다”며 운동을 하러 가서 2시간 이상 운동했다. 유산소로 가볍게 예열을 시작해 아들이 짜준 루틴대로 운동하고 있다고. 최정원은 복근 운동을 하며 배를 노출했고 “예전에 사고로 췌장이 끊어져 큰 수술을 했다. 예전에는 창피했는데 요즘에는 건강을 되찾고 훈장 같아 굳이 가리지 않는다”고 상처도 설명했다.

성난 등 근육이 감탄을 자아냈고 최정원은 “지금도 헬스장 갈 때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다”며 진심으로 운동을 즐기는 모습으로 진정한 헬스 퀸의 면모를 보였다. 이후 최정원은 80세 모친의 필라테스 운동도 챙겼고 모친은 가벼운 스트레칭을 배워 반복하는 모습으로 운동 만족감을 드러냈다.

모친과의 저녁식사 메뉴는 단감 참나물 샐러드, 참나물 들기름 막국수, 닭가슴살, 병아리콩 샐러드. 모친은 “네가 있어서 좋다”며 딸에게 고마움을 표현했고, 매해 사돈과 함께 여행을 보내주는 것도 고마워했다. 최정원은 양가 모친을 모시고 여행을 간다며 용돈이나 선물도 똑같이 해 한 번도 눈치 본 적 없다고 현명한 중간 역할도 자처했다. (사진=TV조선 ‘퍼펙트라이프’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