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냉장고서 12년 지난 김치 발견 “이사 4번 다녀” (신랑수업)[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3. 14.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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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이 12년 전 김치까지 버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3월 13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 심형탁 사야 부부는 집 정리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심형탁 사야 부부는 장영란과 정리 전문가 이지영의 도움을 받아 신혼집 정리를 시작했다.

심형탁이 혼자 살던 집에 아내 사야가 들어와 살며 사야의 공간이 없는 상태라 정리가 시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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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캡처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캡처

심형탁이 12년 전 김치까지 버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3월 13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 심형탁 사야 부부는 집 정리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심형탁 사야 부부는 장영란과 정리 전문가 이지영의 도움을 받아 신혼집 정리를 시작했다. 심형탁이 혼자 살던 집에 아내 사야가 들어와 살며 사야의 공간이 없는 상태라 정리가 시급했다.

먼저 주방 서랍을 가득 채운 라면부터 정리하기로 했고 소비기한이 8개월 이상 지난 라면에 장영란이 경악했다. 심형탁은 “눈감고 먹으면 새 맛이 난다”고 주장했지만 이지영은 “나무젓가락도 소비기한이 있다. 유해물질이 오래 지나면 나온다. 바로 소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심형탁은 2년 된 영양제도 버릴까봐 먹어버렸고 “오늘 점심으로 이걸 먹어볼까? 먹고 지금까지 아무 이상이 없었다”고 말했다. 장영란은 “이해는 한다. 자수성가해서”라며 심형탁의 아끼는 버릇을 이해했지만 김동완도 “라면이 오래돼 산화된 기름을 먹으면 발암물질이 나온다”고 경고했다.

심형탁의 주방에서는 커다란 업소용 조미료 새 것이 소비기한이 지난 채로 발견됐고, 냉장고에서는 2012년 김치가 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형탁은 “이사를 4번 다닐 동안 함께 한 거다. 어떤 슬픈 사연이 있지 않을까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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