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욕지도 인근서 어선 침몰… 10명 구조·1명 실종

강미영 기자 2024. 3. 14.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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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4시15분쯤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방향 8.5㎞ 인근 해상에서 139톤급 쌍끌이 저인망 어선 A 호가 침수되는 사고가 났다.

A 호 승선원은 총 11명(한국인 4명·외국인 7명)이다.

침수된 A 호는 현재 완전히 침몰한 상태다.

해경은 경비함정 12척, 유관기관 선박 1척, 항공기 2기를 A 호 승선원 구조에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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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 전경.(통영해경 제공)

(통영=뉴스1) 강미영 기자 = 14일 오전 4시15분쯤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방향 8.5㎞ 인근 해상에서 139톤급 쌍끌이 저인망 어선 A 호가 침수되는 사고가 났다.

A 호 승선원은 총 11명(한국인 4명·외국인 7명)이다. 이 중 10명이 구조됐으나, 3명은 의식이 없는 채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해역에선 아직 발견되지 않은 승선원 1명에 대한 수색이 이어지고 있다.

침수된 A 호는 현재 완전히 침몰한 상태다.

해경은 경비함정 12척, 유관기관 선박 1척, 항공기 2기를 A 호 승선원 구조에 투입했다.

현재 사고 해역엔 북서풍이 초속 6~8m의 속도로 불고 있으며 파도의 높이는 1.5m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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