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값 잡아라"…이마트, 망고·오렌지 골라 담기 행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일값이 물가를 끌어올리는 '프루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마트가 망고와 오렌지 등 수입 과일을 앞세워 과일 구매 부담 완화에 나선다.
이마트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망고와 오렌지 골라 담기 행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개당 판매가격이 망고 대사이즈는 2천원, 오렌지 특사이즈는 1천원 수준으로 행사 전보다 20%가량 저렴하다.
이마트는 망고 할당관세가 도입되고 벌크 판매를 통해 유통 단계를 줄인 덕에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과일값이 물가를 끌어올리는 '프루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마트가 망고와 오렌지 등 수입 과일을 앞세워 과일 구매 부담 완화에 나선다.
이마트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망고와 오렌지 골라 담기 행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태국산 망고는 350g 내외의 대사이즈는 5개, 415g 내외의 특사이즈는 4개에 1만원에 판매한다.
미국산 네이블 오렌지는 230g 내외 특사이즈는 10개, 300g 내외 특대사이즈는 8개를 각각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개당 판매가격이 망고 대사이즈는 2천원, 오렌지 특사이즈는 1천원 수준으로 행사 전보다 20%가량 저렴하다.
망고는 지난해와 비교하면 개당 가격이 60% 이상 낮다.
이마트는 망고 할당관세가 도입되고 벌크 판매를 통해 유통 단계를 줄인 덕에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또 미국산 카라카라 오렌지와 Halo 만다린, 국내산 대저 토마토, 페루산 어텀크리스피 포도, 호주산 블랙사파이어 포도 등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eshin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노르웨이 어선 그물에 걸린 7800t 美 핵잠수함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