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천100여개사에 '수출 바우처' 지원…561억원 규모

차대운 2024. 3. 14.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올해 1천100여개사에 역대 최대 규모인 561억원어치의 수출 바우처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수출 바우처는 중소·중견기업이 시장 조사, 브랜드 개발 등 사전 준비부터 해외 홍보 등 시장 진출까지 수출 전 과정에 필요한 마케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급하고 기업이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한 수출 지원 방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트라, 전시기업 대상 이차전지 수출상담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6∼7일 '인터배터리 2024' 전시회와 연계해 이차전지 글로벌 수출상담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전시기업 대상 이차전지 수출상담회 모습. 2024.3.6 [코트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올해 1천100여개사에 역대 최대 규모인 561억원어치의 수출 바우처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수출 바우처는 중소·중견기업이 시장 조사, 브랜드 개발 등 사전 준비부터 해외 홍보 등 시장 진출까지 수출 전 과정에 필요한 마케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급하고 기업이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한 수출 지원 방식이다.

정부는 올해 역대 최대인 7천억달러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수출 바우처 지원 대상을 작년의 779개사에서 올해 1천100여개사로 넓히고, 지원 금액도 작년 419억원에서 올해 561억원으로 34% 늘렸다.

산업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이날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2024 수출 바우처 플라자' 행사를 열고 참여 기업들에 바우처 활용 방법을 홍보했다.

안덕근 장관은 "경제 성장과 민생을 위해 민·관이 수출 총력전을 다하는 상황에서 수출 바우처는 기업의 수출 단계별 해외 마케팅 지원을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참여 기업과 수행 기관이 원팀으로 힘써 수출 성공의 긍정 에너지를 우리 경제에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ch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