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욕지도 해상에서 어선 침몰…10명 구조·1명 수색 중(종합)

정종호 2024. 3. 14.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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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4시 15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4.6해리 해상에서 11명이 탄 139t급 쌍끌이저인망 어선이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통영해양경찰서에 접수됐다.

이 선박에는 한국인 4명, 외국인 7명이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 10명은 통영해경과 인근 선단선 등에 의해 구조됐으나 3명이 의식이 없는 상태다.

이 선박은 완전히 침몰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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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4명, 외국인 7명 탑승…구조된 10명 중 3명은 의식 없어
사고 현장을 수색하고 있는 해경 [통영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14일 오전 4시 15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4.6해리 해상에서 11명이 탄 139t급 쌍끌이저인망 어선이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통영해양경찰서에 접수됐다.

이 선박에는 한국인 4명, 외국인 7명이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 10명은 통영해경과 인근 선단선 등에 의해 구조됐으나 3명이 의식이 없는 상태다.

이 선박은 완전히 침몰한 것으로 파악됐다.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12척, 유관기관 선박 1척, 항공기 2기 등을 동원해 발견되지 않은 승선원 1명을 수색하고 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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