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토트넘 완전 영입 NO→SON 덕분에 2연속 펄펄, '1550만 파운드' 맨유가 노린다

김가을 2024. 3. 14.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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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놀랄 소식이다.

코트오프사이드는 '베르너는 첼시에서 실망스러운 2년을 보냈다. 그는 EPL에서 최고의 명성은 아니다. 하지만 토트넘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자신감을 갖게 됐다. 다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그의 영향력을 만족할지 모른다. 토트넘이 올 시즌 뒤 베르너를 완전 영입할 것이란 보장은 없다. 베르너는 풀럼, 웨스트햄과 연결돼 있다. 맨유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는 경험이 풍부하고 다재다능하다는 평가다. 맨유로 이적하면 마커스 래시포드, 라스무스 회이룬의 부담을 덜어주는 귀중한 선수가 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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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REUTERS 연합뉴스
사진=REUTERS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깜짝 놀랄 소식이다. 맨유가 티모 베르너(토트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언론 코트오프사이드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베르너의 토트넘 임대가 끝나면 영입 관심을 갖는 구단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베르너는 지난 2020년 여름 라이프치히(독일)를 떠나 첼시에 합류했다. 이적료는 4750만 파운드에 달했다. 하지만 그는 번번이 결정적 기회를 놓치며 물음표를 남겼다. 결국 베르너는 2년 만에 라이프치히로 돌아갔다. 그는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9골을 넣으며 반전하는 듯했다. 하지만 올 시즌 팀의 공격 4옵션으로 밀렸다. 그는 지난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토트넘으로 6개월 임대 이적했다.

또 다른 영국 언론 팀토크에 따르면 '토트넘은 베르너 임대 기간 연봉 100% 부담을 약속했다. 1550만 파운드에 달하는 매입 방안도 협의됐다. 베르너의 도착 시점은 손흥민이 카타르아시안컵에 출전하기 위해 자리를 비운 때였다. 베르너는 토트넘에서 정기적으로 경기에 투입돼 매우 좋은 분위기였다. 하지만 새로운 계획이 드러났다. 손흥민의 복귀로 토트넘은 베르너를 완전 영입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실제로 베르너는 한동안 기회를 잡지 못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베르너는 손흥민 덕분에 활짝 웃었다. 그는 지난 3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리그 홈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EPL에서 무려 682일 만에 '골맛'을 봤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에 따르면 손흥민은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베르너에게 독일어 격려를 전했다. 베르너에게 큰 힘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베르너는 10일 치른 애스턴 빌라와의 원정 경기에선 쐐기골을 기록했다. 두 경기 연속 득점이었다. 당시 베르너는 손흥민의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손흥민은 그야말로 '천군만마'였다.

사진=영국 언론 코트오프사이드 홈페이지 기사 캡처

코트오프사이드는 '베르너는 첼시에서 실망스러운 2년을 보냈다. 그는 EPL에서 최고의 명성은 아니다. 하지만 토트넘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자신감을 갖게 됐다. 다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그의 영향력을 만족할지 모른다. 토트넘이 올 시즌 뒤 베르너를 완전 영입할 것이란 보장은 없다. 베르너는 풀럼, 웨스트햄과 연결돼 있다. 맨유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는 경험이 풍부하고 다재다능하다는 평가다. 맨유로 이적하면 마커스 래시포드, 라스무스 회이룬의 부담을 덜어주는 귀중한 선수가 될 수 있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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