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민이 형이 왜 거기서 나와?’ 2시즌 동안 골대 강타 순위 공개!...1위는 리버풀 1400억 FW

가동민 기자 2024. 3. 14.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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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대를 가장 많이 맞춘 선수는 누굴까.

축구 매체 '스코어 90'은 10일(이하 한국시간) "2022-23시즌 다르윈 누녜스는 리버풀에 합류한 이후 프리미어리그(PL)에서 가장 많이 골대를 맞춘 선수다"라며 지난 시즌부터 골대를 많이 강타한 선수들의 순위를 공개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누녜스는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었다.

PL은 공식 SNS를 통해 "누녜스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10골 10도움을 처음으로 달성한 PL 선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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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코어 90
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가동민]


골대를 가장 많이 맞춘 선수는 누굴까.


축구 매체 ‘스코어 90’은 10일(이하 한국시간) “2022-23시즌 다르윈 누녜스는 리버풀에 합류한 이후 프리미어리그(PL)에서 가장 많이 골대를 맞춘 선수다”라며 지난 시즌부터 골대를 많이 강타한 선수들의 순위를 공개했다.


누녜스가 14번으로 1위에 올랐고 올리 왓킨스(9번), 엘링 홀란드(7번), 손흥민(7번), 브루노 페르난데스(6번)가 그 뒤를 이었다.


누녜스는 벤피카 시절 좋은 활약을 펼치며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누녜스는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료는 옵션 포함 1억 유로(약 1,422억 원)였다. 많은 돈이었기 때문에 많은 기대를 받았다. 모든 대회에서 42경기에 나왔지만 15골 4도움에 그치며 조금은 아쉬웠다.


이번 시즌도 누녜스는 만족스럽지 않았다. 전방에서 많은 활동량을 통해 결정적인 기회를 자주 잡았지만 그걸 살리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나왔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승리만 하면 골을 넣는 건 중요하지 않다. 누녜스는 역할을 다했고 활력을 불어 넣어줬다”라며 누녜스의 부진을 옹호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클롭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듯 누녜스는 조금씩 득점력을 끌어올렸다. 누녜스는 21라운드 본머스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PL) 선수 중 가장 먼저 10-10(10골 10도움)을 달성했다. PL은 공식 SNS를 통해 “누녜스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10골 10도움을 처음으로 달성한 PL 선수다”라고 전했다.


이후에도 누녜스는 득점과 도움을 꾸준히 만들어내면서 리버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모하메드 살라가 부상으로 오랜 기간 나오지 못하는 상황에서 누녜스의 활약 덕분에 리버풀은 걱정을 덜었다. 누녜스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40경기에 출전해 16골 1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이미 지난 시즌을 뛰어넘었다.


누녜스는 지난 시즌에는 골대를 5번 맞췄지만 이번 시즌 9번을 맞추며 범접할 수 없는 기록을 세우는 중이다. 한편, 손흥민은 두 시즌 동안 7번의 골대를 맞췄다. 지난 시즌에는 5번을, 이번 시즌에는 2번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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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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