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우승 경쟁… 정규리그 1위 '시즌 최종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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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20년 역사상 가장 치열한 선두 싸움이 진행 중이다.
역대 최초로 최종전에서 정규리그 1위 팀이 결정된다.
2위 대한항공과 흥국생명은 최종전에서 무조건 승리하고 1위 팀의 마지막 경기를 지켜봐야 하는 입장이다.
남자부 1위 우리카드는 16일 삼성화재, 여자부 현대건설 같은 날 페퍼저축은행과 최종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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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기준 남자부와 여자부 모두 1·2위 팀 승점 차는 1점에 불과하다. 1위를 달리던 남자부 우리카드와 여자부 현대건설은 지난 12일 경기에서 이겼더라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었다.
그러나 우리카드는 4위 현대캐피탈, 현대건설은 경쟁팀 흥국생명에게 졌다. 남자부 1위 우리카드(23승12패 승점 69점)와 2위 대한항공(22승13패 승점 68점), 여자부 선두 현대건설(25승10패 승점 77점)과 2위 흥국생명(27승8패 승점 76점)은 모두 1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승점 1점 차이다.
일단 승점 1점 앞서고 있는 우리카드와 현대건설이 유리하다. 최종전에서 승점 3점을 따내면 2위 대한항공과 흥국생명의 결과와 관계없이 자력으로 챔피언결정전 직행이 결정된다.
2위 대한항공과 흥국생명은 최종전에서 무조건 승리하고 1위 팀의 마지막 경기를 지켜봐야 하는 입장이다.
프로배구는 4세트 이내에 승리하면 승점 3점을 준다. 풀세트이면 승리 팀 승점 2점, 패배 팀에게는 승점 1점이 부여된다. 승점이 같으면 승리 수, 세트 득실률, 점수 득실률, 최근 승자순 우선으로 순위를 가린다.
남자부 2위 대한항공은 KB손해보험과 최종전에서 무조건 승리해야만 역전의 불씨가 남는다. 우리카드 역시 반드시 삼성화재를 이겨야만 1위를 사수할 수 있다.
반면 여자부는 조금 복잡하다. 2위 흥국생명이 현대건설보다 2승을 더 따낸 상황이다. 승수에서 앞서 있다. 흥국생명이 최종전에서 승점 3점을 따 79점이 되면, 현대건설은 풀세트 승리로 2점을 추가해 승점 동률이 되더라도 다승에서 밀려 2위가 된다.
흥국생명이 풀세트 승리로 2점을 따내고 현대건설이 1점 이하를 획득해도 순위가 바뀐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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