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치매어르신 인공지능 돌봄로봇 '통영이' 지원…30명 대상

신정철 기자 2024. 3. 14. 05: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치매취약계층 돌봄 서비스 강화를 위해 경증치매어르신과 초로기치매환자 30명을 대상으로 반려인형 인공지능 돌봄로봇 '통영이'를 활용한 차별화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14일 통영시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치매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에 대응하고 외로움을 방지하며, 인지기능 유지·강화와 정서적 지지를 위해 음성과 터치 방식으로 작동하는 인공지능 돌봄 로봇을 재가치매환자 및 보호자에게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최대 2년까지 무상 지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돌봄 로봇 ‘통영이’, 복약지도·식사 알람 등 생활관리, 노래 들려주기, 말동무·뇌 활동 놀이, 옛날이야기 등 정서적관리 가능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통영시는 치매취약계층 돌봄 서비스 강화를 위해 경증치매어르신과 초로기치매환자 30명을 대상으로 반려인형 인공지능 돌봄로봇 ‘통영이’를 활용한 차별화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사진은 돌봄로봇 ‘통영이’ 모습.(사진=통영시 제공).2024.03.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치매취약계층 돌봄 서비스 강화를 위해 경증치매어르신과 초로기치매환자 30명을 대상으로 반려인형 인공지능 돌봄로봇 ‘통영이’를 활용한 차별화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14일 통영시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치매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에 대응하고 외로움을 방지하며, 인지기능 유지·강화와 정서적 지지를 위해 음성과 터치 방식으로 작동하는 인공지능 돌봄 로봇을 재가치매환자 및 보호자에게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최대 2년까지 무상 지원한다.

인공지능 돌봄 로봇 ‘통영이’는 복약지도·식사 알람 등 생활관리, 노래 들려주기, 말동무·뇌 활동 놀이, 옛날이야기 등 정서적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우울감, 스트레스 등 일상생활에서 발견되는 위험단어를 반복적으로 사용할 때 관제센터에서 이상 징후를 모니터링 하여 사전에 위험을 예방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연중 신청가능하며, 신청방법은 통영시치매안심센터로 접수해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650-6094)로 문의하면 된다.

통영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인공지능 돌봄로봇의 사용반응과 모니터링을 세심하게 살펴 해마다 늘어나는 재가치매어르신과 초로기치매환자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애 노력하겠다”며 “고독하게 생활하는 대상자들의 활력 충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