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韓의 민주주의정상회의 개최에 "韓, 글로벌 민주주의 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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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NSC가 한국에서 다음주에 열리는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앞두고 한국을 미국과 최전선에 함께 선 민주주의 투사로 지목했습니다.
켈리 라주크 백악관 NSC 선임국장은 현지시간 13일 외신 대상 브리핑에서 "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는 민주주의 수호와 증진이 공통의 의무이자 지향점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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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NSC가 한국에서 다음주에 열리는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앞두고 한국을 미국과 최전선에 함께 선 민주주의 투사로 지목했습니다.
켈리 라주크 백악관 NSC 선임국장은 현지시간 13일 외신 대상 브리핑에서 "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는 민주주의 수호와 증진이 공통의 의무이자 지향점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제1회 회의에서 강조했듯 민주주의는 전지구적으로 투사들을 필요로 한다"며 "우리는 한국이 이번 회의 개최를 통해 이 같은 투사의 하나로 올라선 것에 전율을 느낀다"고 강조했습니다.
라주크 국장은 또 "이번 회의는 전세계 40개국에서 선거가 열리는 중요한 해에 개최된다"며 "우리는 전지구적으로 변곡점에 서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는 18일부터 사흘간 서울에서 개최되는 민주주의 정상회의는 권위주의 부상에 대응하기 위해 바이든 대통령 주도로 처음 결성된 회의로, 미국 이외 지역에서 단독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임소정 기자(wit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79647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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