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첨단 드론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잡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밀양시는 이달부터 12월 말까지 무안면 신생동 양돈 밀집단지에 드론을 활용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방지와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 지원 활동을 매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최병옥 축산과장은 "드론을 활용한 방역은 차량 접근이 어려운 지역도 세심한 방역을 할 수 있어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이달부터 12월 말까지 무안면 신생동 양돈 밀집단지에 드론을 활용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방지와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 지원 활동을 매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방역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협조를 받아 방역 드론으로 양돈 밀집단지 주변에 야생 멧돼지 기피제를 살포해 사전 접촉을 차단한다. 열화상카메라로 주변 야생 멧돼지 서식 상태도 함께 조사한다.
제1종 법정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은 폐사율이 최대 100%이며, 일단 발생하게 되면 전 두수 살처분을 해야 하는 등 양돈산업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올해 1월 경북 영덕, 경기 파주 양돈농장에서 잇따라 발생해 전 두수 살처분했다. 최근 밀양 인근 부산에서 야생 멧돼지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돼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최병옥 축산과장은 "드론을 활용한 방역은 차량 접근이 어려운 지역도 세심한 방역을 할 수 있어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