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아동 '생애 최초 입학축하금' 9만5천원 지원

안지율 기자 2024. 3. 14. 05: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녕군은 이달부터 어린이집 입소 아이를 둔 부모님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생애 최초 어린이집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0∼5세 내국인 영유아이다.

입학축하금은 부모의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어린이집에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집 아동에 입학축하금 지원
[창녕=뉴시스]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수업하고 있다. (사진=창녕군 제공) 2024.03.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이달부터 어린이집 입소 아이를 둔 부모님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생애 최초 어린이집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0∼5세 내국인 영유아이다. 지원액은 경상남도에서 정하는 입학준비금 수납한도액인 9만5천 원이다.

입학축하금은 부모의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어린이집에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어린이집에서는 어린이집 원복과 체육복, 모자, 가방, 수첩, 이름표 등의 구매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부모님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국공립 여성회관어린이집(055-533-8333)을 시간제 보육 기관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는 사회복지법인 창녕어린이집(055-532-5444)을 토·일, 공휴일 보육 기관으로 지정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고, 선생님과 아이들 모두가 행복한 어린이집 운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며 "나아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으로 저출산 극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