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파고 테슬라 실적 경고, 주가 4.54% 급락

박형기 기자 2024. 3. 14.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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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유력 투자은행인 웰스파고가 테슬라에 대해 실적 경고를 하자 테슬라 주가가 4% 이상 급락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4.54% 급락한 169.48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 주가가 160달러대로 내려간 것은 지난해 5월 이후 처음이다.

웰스파고의 분석가 콜린 랭건은 이날 보고서를 내고 "핵심 시장(중국)에서 테슬라의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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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월가의 유력 투자은행인 웰스파고가 테슬라에 대해 실적 경고를 하자 테슬라 주가가 4% 이상 급락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4.54% 급락한 169.48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 주가가 160달러대로 내려간 것은 지난해 5월 이후 처음이다.

이는 웰스파고가 실적을 경고했기 때문이다.

웰스파고의 분석가 콜린 랭건은 이날 보고서를 내고 “핵심 시장(중국)에서 테슬라의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테슬라의 판매량이 올해 제자리걸음하고 2025년에는 감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테슬라는 성장이 없는 성장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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