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위기에 ‘바르사 핵심 MF’ 매각 가닥…첼시가 1,150억에 영입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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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적인 문제 때문에 핵심 선수를 매각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3일(한국시간) "첼시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프렌키 더 용(26, 바르셀로나)의 영입을 다시 한 번 시도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피챠헤스'는 "재정적으로 열악한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최소 한 명의 핵심 선수를 매각해야 한다. 더 용을 향한 첼시의 제안이 적절하다면 기꺼이 이적을 허용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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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재정적인 문제 때문에 핵심 선수를 매각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3일(한국시간) “첼시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프렌키 더 용(26, 바르셀로나)의 영입을 다시 한 번 시도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올시즌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7경기를 치른 현재 11승 6무 10패로 승점 39점 획득에 그치며 11위에 머무는 중이다.
잘못된 선수 영입이 부진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첼시는 지난해 여름 중원 보강을 위해 모이세스 카이세도, 로메오 라비아를 영입했지만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결국 또다시 새로운 미드필더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5년 계약 만료를 앞둔 코너 갤러거의 미래가 불투명한 탓에 새로운 미드필더를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 더 용이 급부상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기본 이적료에 보너스를 더한 총액 8천만 유로(약 1,150억 원)의 금액으로 더 용을 영입할 계획이다.
더 용은 지난 2019년 아약스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바르셀로나는 그의 영입에 8,600만 유로(약 1,255억 원)를 투입하면서 향후 미드필더의 핵심으로 낙점했다.
바르셀로나의 눈은 틀리지 않았다. 더 용은 특별한 적응기 없이 바르셀로나에 녹아들었다. 중앙 미드필더는 물론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하며 바르셀로나 중원에 힘을 보탰다.
활약은 올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다. 잔부상에 시달리기는 했지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7경기에 출전하면서 여전히 제 몫을 다하고 있는 바르셀로나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활약과 달리 바르셀로나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더 용은 오는 2026년 계약 만료를 앞두고 바르셀로나와 일찌감치 재계약 협상에 돌입했지만 아직까지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올여름 이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피챠헤스’는 “재정적으로 열악한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최소 한 명의 핵심 선수를 매각해야 한다. 더 용을 향한 첼시의 제안이 적절하다면 기꺼이 이적을 허용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몇 년 동안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 준수를 위해 8,500만 유로(약 1,226억 원) 이상의 수익을 창출해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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