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리, ‘백사장2’ 김밥 오열 사태 비하인드 고백…“백종원에게 혼나는 건 익숙해”

박소진 MK스포츠 기자(psj23@mkculture.com) 2024. 3. 14. 04: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권유리가 '백사장2' 김밥 사태 당시 겪었던 고충에 대해서 토로했다.

이소라는 권유리에게 "백종원 선생님에게 혼날까 봐 두려웠나, 아니면 손님들에게 제대로 된 음식을 제공하지 못할까 봐 걱정이었나"라고 질문했다.

권유리는 "손님들에게 제대로 된 음식을 빨리 서빙하지 못하는 것이 가장 걱정되었다"고 답변하며 백종원 선생님에게 혼나는 것이 오히려 익숙하고 배우는 과정에서 좋다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권유리, ‘백사장2’ 눈물 흘린 이유 공개
백종원에게 혼나는 것은 익숙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권유리가 ‘백사장2’ 김밥 사태 당시 겪었던 고충에 대해서 토로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 게재된 ‘소녀시대 유리가 아이돌 그만두려고 했던 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는 권유리가 출연해 솔직한 토크를 선보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 캡처
“역대 게스트 중 가장 어린 출연자”라며 권유리를 맞이한 이소라는 권유리가 음식의 맛을 표현하는 능력에 대해 “관록이 좀 나온다”며 칭찬했다. 이에 권유리는 “열심히 요리하고 있고, 백종원 선생님과 해외에서 장사를 하면서 조금 (실력이) 는거 같다”고 밝혔다.

또한 권유리는 ‘장사천재 백사장2’ 프로그램에서의 경험을 공유했다. “장사를 해야 하니까, 안 가봤지만 군대 같았다”며 주방에서의 작업은 군대처럼 엄격하고 서열이 존재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칼과 불을 다루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며 빠르고 정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 캡처
권유리는 프로그램 중 눈물을 흘렸던 ‘김밥 사태’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찰기가 없는 쌀로 김밥을 만들게 된 유리는 “찹쌀 기가 있어야 김밥이 말리는데, 말리지 않았다”며 당시의 고충을 토로했다. “장사가 시작된 상태에서 주문이 밀려들었다. 백종원 선생님에게 여쭤보기에는 주방 안도 정말 바빴다. ‘내가 해결할 수 있는 데까지는 하고 물어봐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 때문에 하긴 했는데 안 되더라 도무지”고 고백했다.

이소라는 권유리에게 “백종원 선생님에게 혼날까 봐 두려웠나, 아니면 손님들에게 제대로 된 음식을 제공하지 못할까 봐 걱정이었나”라고 질문했다. 권유리는 “손님들에게 제대로 된 음식을 빨리 서빙하지 못하는 것이 가장 걱정되었다”고 답변하며 백종원 선생님에게 혼나는 것이 오히려 익숙하고 배우는 과정에서 좋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 권유리는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프로그램을 향한 열정과 맡은 일에 대한 책임감을 드러냈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실수에서 배우며 성장하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안겼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