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나발니 부인 "푸틴은 조폭...지도자 인정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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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에서 의문의 죽음을 당한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부인 율리아 나발나야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남편의 살인자로 거듭 지목하며 서방에서 그를 지도자로 인정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나발나야는 또 "러시아의 모든 사람이 푸틴과 그의 전쟁을 지지한다고 생각하지 말아달라"면서 "나발니 장례식날 독재 정부의 횡포에도 수천 명의 사람들이 모여들어 애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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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에서 의문의 죽음을 당한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부인 율리아 나발나야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남편의 살인자로 거듭 지목하며 서방에서 그를 지도자로 인정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나발나야는 워싱턴포스트 기고문에서 "러시아 대선 한 달 전인 2월 16일 남편 나발니가 푸틴의 직접 지시에 따라 감옥에서 살해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불행하게도 서방 대부분은 푸틴을 적법한 지도자로 간주하지만, 그것은 큰 실수"라며 "푸틴은 정치인이 아니라 조폭"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나발나야는 또 "러시아의 모든 사람이 푸틴과 그의 전쟁을 지지한다고 생각하지 말아달라"면서 "나발니 장례식날 독재 정부의 횡포에도 수천 명의 사람들이 모여들어 애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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