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서 콥트교 수도사 3명 피살...警, 남성 1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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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수도원에서 이집트 콥트 정교회 소속 수도사 3명이 괴한 일당의 공격에 숨졌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수도사들은 모두 이집트 국적으로 북동쪽 컬리넌 마을의 콥트교 수도원에서 흉기에 찔려 살해당했습니다.
공격 동기는 분명하지 않지만 수도원에서 도난당한 물품은 없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콥트교는 이집트에서 자생한 기독교 소수 종파의 하나로 이집트와 다른 중동 지역에서 종종 이슬람 무장 세력의 표적이 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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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수도원에서 이집트 콥트 정교회 소속 수도사 3명이 괴한 일당의 공격에 숨졌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수도사들은 모두 이집트 국적으로 북동쪽 컬리넌 마을의 콥트교 수도원에서 흉기에 찔려 살해당했습니다.
경찰은 35세 남성 용의자 1명을 체포했고 도주한 다른 용의자 여러 명을 쫓고 있습니다.
공격 동기는 분명하지 않지만 수도원에서 도난당한 물품은 없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남아공은 6천만 인구 중 매년 약 2만 명이 살해될 정도로 세계에서 강력 범죄율이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입니다.
콥트교는 이집트에서 자생한 기독교 소수 종파의 하나로 이집트와 다른 중동 지역에서 종종 이슬람 무장 세력의 표적이 돼 왔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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