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서 피랍 학생 등 287명 몸값 8억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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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에서 지난주 학생 등 287명을 납치한 무장세력이 이들의 석방을 위해 우리 돈으로 약 8억2천만 원을 요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피랍 학생 가족 측은 최근 납치범들의 전화를 받았다며 이같이 밝히고 "그들이 납치된 날로부터 20일 안에 몸값을 보내라는 최후통첩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7일 나이지리아 북부 카두나주 쿠리가 마을 공립학교에서는 학생과 교직원 등 최소 287명이 무장세력에 납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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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에서 지난주 학생 등 287명을 납치한 무장세력이 이들의 석방을 위해 우리 돈으로 약 8억2천만 원을 요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피랍 학생 가족 측은 최근 납치범들의 전화를 받았다며 이같이 밝히고 "그들이 납치된 날로부터 20일 안에 몸값을 보내라는 최후통첩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모든 학생과 교직원을 죽이겠다고 위협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7일 나이지리아 북부 카두나주 쿠리가 마을 공립학교에서는 학생과 교직원 등 최소 287명이 무장세력에 납치됐습니다.
나이지리아 북부에서는 '반디트'로 불리는 현지 무장단체의 몸값을 노린 민간인 공격이나 납치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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